미 대선결과, 트럼프가 당선되었다는 기사다.
어느 정도 예측은 했었다.
또 워낙 박빙인 상황이었다.
뚜껑을 여니 트럼프의 완연한 우세...
그러나, 미국시민의 선택은 우리처럼 여지가 없었을 뿐이라는 의견이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글로벌 침체기에 미국홀로 선방했다고는 하나
미국의 절대다수의 시민들이 직면하는 경제환경은
그리 녹녹한 상황이 아니었음을 이번 대선결과가 웅변해주고 있다.
그에 우리의 증시가 폭락하거나 환율이 요동치는 등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환율, 특히 달러환율은 현재의 추세와 같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뭐... 스킵하고.....
아래의 시계열자료에서의 시사점도 있겠다.
트럼프가 대선 전에 미국의 금리인하를 반대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경제적인 요인보다 정치적인 아전인수가 더 큰 영역이었다.
필자의 예상으로....
추후에 당연히 드러나겠지만, 금리의 빅컷은 트럼프정권이 더 선호할 것이라는...
그리고..... 우크라이나 등의 전쟁은 '당분간, 혹은 일시적'소강국면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
우리에게 직면하는 환경은.....
실제적으로, 어느 정치세력이든 미국의 방향성은 유사하지만,
트럼프의 더 원시적이고 하드웨어적인 자국우선주의와
친 러시아 성향으로 볼 때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입지는 변화무쌍해 보인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미국의 민주당정권보다는 좀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바이든과 밀착했던 윤석열정부의 생존을 위한 급변침도 예상, 더 나아가 기대도 해본다.
그렇지 않는다면 매우 곤란한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문제가 더 심각하다.
그리고 그 국내문제에서.....
필자가 주야장천, 목놓아 주장하고 있듯....
시정털북숭이들의 수다가 견인하는 정치문제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 바로 내수경제침체의 문제다.
사실, 미국시민들의 선택이
트럼프가 좋아서, 정책을 선호해서 당선되었다고는 판단되지 않는다.
그 이면은 단언컨대, 경제문제다.
그리고 우리도 다르지 않다.
문재인정부의 실착이 경제문제이며, 그에 민주당도 정권유지에 실패했지만,
윤석열정부의 경제 상황도 여전하거나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 또, 사법리스크가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선택의 여지없는 양당구도 속에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
현실은 잔인하고 슬프다.
현재 상황으로는 정권이 바뀐다 해도 경제는 매우 비관적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민주당의 행태나 인적구성으로 볼 때,
도돌이표, 아니 더 질퍽한 난장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것이...
필자 " 지천타 호루스의눈 "의 의견이다.
여기를 보고 저기를 둘러보아도...
그저, 답답하고 암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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