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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윤석열탄핵, 민주당도 각골쇄신해야...."진짜겸손"은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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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지지율이 계엄령선포로 위기를 맞고 있는 윤석열대통령 탄핵에 비협조적인

국민의힘에 뒤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옥신각신하고 있다.

그에 민주당은 가짜뉴스 탓을 하거나 애꿎은 시민들을 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지난 대선은 역대급 비호감후보들간의 대결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후보가 당선되었다.

한마디로 이재명후보가 경쟁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민주진영 측에서는 국민의힘으로 형상되는 보수세력의 부정부패 그리고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은 물론 친일, 친미적, 대북관계 등 외교 국방정책들에 대해 성토하고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지지율은 늘 박빙으로 업치락 뒤치락이다.

 

그것을 한때는 지역정서를 타겥으로 지역주의 때문이라 매도하기도 했다.

물론, 필자도 그랬었고, 여전히 그 지역정서가 한축을 이루고 있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그러나 오랜동안 보아오던 필자는 진짜는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판단하게 되었다.

적어도 최근 십여 년의 흐름을 보면, 민주진영이 얼마나 왜곡과 무능에 노출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대안으로 선택한 보수세력 국민의힘은 어떤가?

 

예를 들면,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다.

특히 실패한  영역으로 보면, 개선과 개혁은 고사하고 거의 차이가 없거나 더 악화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사회는 여전히 단순하고, 일견 생뚱맞은 정쟁으로 비화된다.

 

종북, 좌파빨갱이를 여물로 먹고사는 아스팔트보수세력이나

그에 대응하는 친일이나 친미, 독재나 계엄 등 반민주나 냉전을 비판하는

개딸이나 시정털복숭이 수다도 다르지 않다.

지극히 단순하고 선언적인 정략적 이합집산과 양분으로, 대결이 용이한 이슈들이 전면에 튀어나오지만

정작, 각 정권들이 실패한 영역과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은 물론,

적절한 성찰도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시간이 지났다고 잃어버리면 곤란하다.

필자가 지난 3년여 동안 주장했듯이 문재인과 민주당의 최대실착에 대한 글을 게시하고  있다.

그리고 실정은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부분일 뿐이다.

실제로는, 그 외에도 개혁과 개선이 이루어져야 될 부분들도 널려있다.

 

이재명의 민주당, 지난 총선에서의 인적 구성을 보면,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위한 인사와 윤석열정부의 실정을 공격할 수 있는 인사

그리고 친위적인 인물들로 채워졌다.

 

총선에서 상대정치세력의 실착으로 거대의석을 건지며 호박밭에 뒹굴고는 있지만,

그곳에 어떤 미래를 그릴 수 있겠나?

이재명과 윤석열 측, 쌍방이 사법리스크로 이전투구하다 극단의 선택에 한쪽이 무너지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쪽에도 국민들은 기대나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필자의 주장은 변함이 없다.

이재명의 최대리스크는 신변적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듣보잡 기본소득제나 대장동사건에서 드러나는 그의 정책과 관에 있다.

도돌이판, 아니 더 질펀한 난장이 될 것이 번연한데,

참...침묵하기도 어렵다... "진짜 겸손"은 지친다.

 

국민들은 명쾌하게 인식하거나 표현하지는 못할지라도

어렴풋이라도 느끼는 그 판단과 정서가 현재의 정치세력들의 지지율이라는 의견이다.

 

답답하고 암담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일은, 언론에 보도되는 대선주자 선호도의 흐름이다.

불행중신행으로,어찌된 일인지...현재의 질곡을 만들고 있던 가장 큰 권력....

그 그림자권력들자들에는 시민의 선택이 기피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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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타 호루스의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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