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이분법과 극단의 정치를 끝내야....

쌍방의 사법리스크로 극단의 대결에서

금단의 무기를 들었던 윤석열대통령은 의회에서 탄핵되고

절차가 진행중이다.

 

그 과정에서 보수의 합리성도 살짝 드러났고

그 결과가 탄핵을 이끌었다고 본다.

 

그러나 최근 보수의 결집은 왜. 일어나는가?

그 보수의 결집과 장외 대결를 벌이며 혼돈으로 치닫는

상황에 야권,민주당과 이재명은 책임이 없는가?

 

지난 글에서도 주장했듯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어느 일방의 탓은 아니다.

 

이 나라는 한줌 정치세력의 소유물이 아니다.

야권도 응당한 수술과 쇄신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이 아니고 일방의 승리라고 가멸차게 밀어붙이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혼돈이 바로 그 아집과 몽니의 결과물이다.

 

조롱과 증오의 언어를 배설하는 시정털북숭이들이

목숨을 걸고 탄핵으로 이끌었다는 주장이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먹히는

그런 행태가 이 세상을 진창으로 이끌고 있는 또다른 축은 아닐까?

필요는 하겠지만, 전면에 나서거나 이끄는 게 문제.....

 

왜.....

전선을 누추한 극단으로 몰며 국가와 사회를 망치고 있는가?

문재인정부시절에도 이분법에 따라,

실패한 정책과 정치에 묻지마 옹호를 한 결과는 뭔가?

 

그곳에 국민과 국가의 이익의 비율은 아니 존재하기나 하는가?

현재의 정치집단의 행태는

국민을 위해서인가?

이분화된 정치집단의 이익을 위해서인가?

 

왜 국가와 사회를 당신들의 잇권싸움의 놀이터로 만들며

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황폐화시키고 있나?

 

그렇다고, 윤석열정부는 물론이거니와 이전 문재인정부의

최대 실착인 경제부문의 실정을 바로잡거나

장미빛 기대를 줄수 있는 인물인가?

 

필자의 시각으로는...

신변의 리스크보다 훨씬 더 우려스러운 것이

바로 그 부적절한 정책과 경제를 보는 관이다.

 

그뿐이 아니다.

얼마전 민주당이 혁신을 한답시고 혁신위를 구성했었는데,

문재인정부의 실착, 즉 경제정책 중에 가장 큰 실착은 금융통화 정책이었다.

그런데 그와 무관하지 않은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더니....

답답하게도 현재진행형이다.

먹이를 찾아 바위틈을 헤매는 눈 먼 뱀처럼

대체,어디로 끌고 가려하는가?

 

현재 흐름을 관조하면, 더 우려스럽고 공포스러운 일은

현재  모든 이슈가 매몰되어 있는 정치적위기 보다

훨씬 중대한 위기가 대한민국호를 감싸고 있다는 추론이다.

그 가공할 두려움은 공황감 마저......

 

여기를 둘러보고 저기를 돌아봐도

그저 답답하고 암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