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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스크랩] 사기꾼,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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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초고속성장은 한계"
http://media.daum.net/v/20130721182709723

출처 :  [미디어다음] 국제경제 
글쓴이 : 매일경제 원글보기
메모 : ◆ 중국 경제 전문가 진단 ◆세계적인 석학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와 타일러 코웬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약속이나 한 듯 이구동성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21일 두산이 주최한 '제2회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포럼에 참여한 크루그먼 교수는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해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만으로 일궈온 초고속 성장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투자와 함께 내수 소비가 함께 이뤄져야 경제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크루그먼 교수는 또한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가능하게 한 저임금 노동력에 대해서도 '루이스 전환점'을 지났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전환점이란 개도국에서 농촌의 잉여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에 도달해 임금이 올라가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아서 루이스가 제시한 개념이다.

포럼에 참석한 타일러 코웬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도 중국 경제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내비쳤다. 코웬 교수는 2011년 미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선정한 세계 100대 글로벌 사상가 중 한 명이다.

코웬 교수는 중국 경제에 대해 "세계 경제의 단기 전망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 경제는 더 이상 안정적이지 않고 중국 경제가 조정되는 이면에 어떤 다른 위험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정보기술(IT)의 혁신은 세계 경제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소지만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두산이 주최한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포럼은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일정에 맞춰 열렸다. 포럼에는 유력 정치인,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지구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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