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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코스피 지수 3,000...5,000돌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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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을 돌파하고 코스닥도 이재명정부 이후 10% 이상 급등했는데,

과연 공약대로 5,000을 갈 수 있을까?

오랜만에 미시적 경제글로, 증시를 예측해 본다면...

코스피지수

필자의 예상으로는 한국의 증시는 불투명해 보인다.

과거에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오너경영이나 재벌기업의 관행에 따른

이른바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작용했다면,

현재의 악재는 다양화는 물론, 더 심화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현재의 악재란......

첫째는 정부정책의 실패다.

조잡하고 난삽한 관치, 특히, 금융통화정책의 실패는 내수부문에 치명타를 주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약한 고리부터 테이퍼링 되며 악순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른 하나는 국제적 환경 변화다.

내부의 실패못지 않게 글로벌 환경도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다.

 

주가는 현재의 실적과 미래의 성장가능성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한국 기업들의 장미빛 미래를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래서, 필자의 의견으로는 현재는 어떻게든 끌어올리려 안간힘을 쓰겠지만,

3개월 이후가 우려된다.

그렇다고, 3개월 동안 지속해서 우상향이 되는 것도 아니다.

상승과 폭락을 지속하며, 랜덤웤을 그리며 갈 것이나...

더 정확히 예측한다면, 전 국민지원금 지급 이후 3개월 이후가 되면 

이재명정부의 경제정책의 민낯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그에 대한 예측 글은 이미 여러 차례 게시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는 경제공약으로 돈풀기이후 소비증가가 이루어지나

몇 개월 이후, 금단현상으로 어려워질 것이라 주장하기도 하는데, 헛웃음이 나온다.

그게 문제가 아니다.돈풀기의 대가가 따라온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와 같이 금융통화정책을 고수하며, 대선공약을 시전 한다면,

극심한 인플레와 내수위축... 그와 더불어 주가폭락이 제 영역으로 보인다.

사실, 주가 폭락의 요인에는 이재명후보의 대선공약에도 존재한다.

배당촉진제도... 배당을 많이 하면,

기업가치가 커질까? 줄어들까? 다시 말해서, 주가가 오를까 내릴까?

증시 상승과 모순되고, 상충되는 공약이다.

 

물론, 일부는 상승종목도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통화가치 불안에 따른 수혜주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도 위험해서, 트럼프정부의 압박이 지속된다면

설상가상의 위기로  직행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신자유주의의 위축과 더불어 블럭화, 제국화되는

글로벌 환경은 우리에게는 매우 어렵고, 위험천만한 환경이다.

 

코스피 5,000?

필자의 의견은 개미의 코스피 탈출...

현재 시점이 가장 현명한 결정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기를 보고 저기를 둘러봐도 답답하고 암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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