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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와 금융정책, 증시, 유럽중앙은행 금리인상 기타등등 .... SVB 및 크레디트스위스(CS) 은행의 위기로 자본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혹자들은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와 같은 파국의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와는 간극이 있으며, 실제로 자본금융시장의 충격도 그리 크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첫째는 예측가능성이다. 지난 금융위기는 파생상품의 위기와는 다른 점이 확실성의 차이라고 본다. 주택저당증권을 팔아댄 금융위기는 파생은 어디서 얼마만큼 발행하고 판매하고 있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눈탱이치던 파생상품과 현재는 그 결을 달리한다. 은행의 투자상품, 즉 미국채 등 증권이나 투자자산의 평가가 가능하며 그 인식이, 부실노출로 촉발되었다는 것이다. 즉 미실현 이익으로 인식된 회계에 은행의 부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더보기
주택시장,부동산시장,내수침체, 무역적자, 경상수지적자,인플레, 스태그플레이션... 금리와 금융규제에 대한 글을 게시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제도와 시스템에는 개선해야할 중대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데, 우리 사회의 구조를 이루는 중대한 제도들... 연금 등 사회보장, 노동시장, 정부구조, 자산시장에 대한 정책 들도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지만, 소프트하면서도 전방위적으로 그리고 아주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부문이 있다. 바로 금융관련 제도와 시스템이다. 금융정책은 필수적이며, 인체로 비유하면, 생명을 불어넣는 순환기계통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금융규제의 부적절성을 주장하고 있었는데, 사실, 금리와 금융규제뿐 아니다. 더 많은 부분에 현대 경제학이나 국가형태,국가기능,목적 등과 결부된 제도와 시스템의 숨은 바탕이되고 유지되는 변수와 장치들이 있다. 그러한 시스템에는 철.. 더보기
금리인상,재정금융정책,DSR,DTI, LTV,대통령지지율,원희룡, 추경호,기타등등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경제조절변수 중앙은행의 금리는 고리대부업자인 은행의 수입을 담보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의 변화로 경제의 흐름을 조율하는 경제조절변수다. 그 금리변동자체로 주택시장 등 자산거품의 통제내지 완화가 가능하다. 금리변동,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의 대부금리가 상승하고, 그 상승한 대부금리로 인하여 주택시장 등 자산거품, 즉 인플레가 완화된다. 그 경로에 대해서는 필자의 이전글 보기를 하면 알 수 있다. 금리가 어떤 작용을 하게 되는지... 스태그플레이션 양상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간유동성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고실업률 그 상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을 거꾸로 돌리는 디플레이션은 어렵다. 미국은 지금 인플레이션률 완하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것.. 더보기
스태그플레이션 양상의 경제위기...부제: 유동성,대출규제는 합당한가? 1. 금리에 대하여 금리는 변수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방송이나 매체 등에서 경제전문가라는 자들은 연준의 금리변수 결정에 일희일비하며 뇌피셜을 하기에 바쁘지만, 금리변수 결정의 가장 중대한 요건은 바로 인플레이션과 고용상황이다. 고용률이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로서도 근원인플레이션율의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그 이면에는 금리 인상을 견딜 수 있는 총수요의 요건이기도 하다. 거시경제의 총수요와 총공급의 균형점은 물가와 소득이다. 소득은 투자와 저축의 균형점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 투자와 저축은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대공황 등으로 경험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우리는 정부의 기능에 의해 그것을 조절할 수 있다고 믿고 그러한 정책과 그러한 대전제하.. 더보기
호루스의눈의 경제읽기, 스태그플레이션 양상 등 경제난의 해법에 대하여.... 1. 금리에 대하여 금리는 변수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방송이나 매체 등에서 경제전문가라는 자들은 연준의 금리변수 결정에 일희일비하며 뇌피셜을 하기에 바쁘지만, 금리변수 결정의 가장 중대한 요건은 바로 인플레이션과 고용상황이다. 고용률이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로서도 근원인플레이션율의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그 이면에는 금리 인상을 견딜 수 있는 총수요의 요건이기도 하다. 거시경제의 총수요와 총공급의 균형점은 물가와 소득이다. 소득은 투자와 저축의 균형점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 투자와 저축은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대공황 등으로 경험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우리는 정부의 기능에 의해 그것을 조절할 수 있다고 믿고 그러한 정책과 그러한 대전제하.. 더보기
금리인상, 주택가격, 가계부채, DSR과 LTV,전세자금대출 등등 ... 한국의 가계빚은 이미 오래전부터 위험수위를 지나고 있다. 가공할 폭탄이다. 그 가계부채를 줄인다고 문재인정부시절에서도 각종 규제를 하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규제가 바로 DSR과 LTV다. 우리나라는 주택가격의 거품이 여전하여 가계부채의 상당 부분은 주택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그 주택가격은 무엇 때문에 형성되고 왜 거품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꺼지지 않을까? 부채의 문제가 주택구입에만 관련이 있는가? 나아가 부채를 얻지 못하게 제한하고 막는다고 해결이 되는가? 가계부채가 문제라면, 부채수준을 조절하는 방법은 뭔가? 금리에 대하여... 우선 금리에 대하여 다시 간단히 논해본다면, 금리는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것으로 외생변수다. 그리고 현대경제학, 혹은 현대국가에서의 금리는 거시변수로서 매우 중대한 정책수단이.. 더보기
증시,주가,환율,부동산에 대하여.... 사실, 이글은 지난 글의 재탕이지만, 그만큼 적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의 사건과 사상이 그러하듯 필자의 예측, 지난 글들과 현재의 글이 다른 것은 아니라 연속선상에 있다. 현재의 흐름, 상당부분에 그 예측과 해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돈의 흐름, 이윤추구,기대수익,국가간의 헤게모니, 환경.... 디테일한 사건, 이를테면, 개별주가 등은 특별한 수고가 없는 한 예측하기 어렵지만 거시적 측면에서의 예상은 상당히 정확했다. 경제, 적어도 거시경제는 어느날 갑자기 모멘텀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인과성을 가진 사건들의 연속이다. 일례로 필자는 코로나19의 위기에 한국, 미국 등에서 글로벌 경기부양책을 펴자마자 상당한 규모의 전쟁도 예상하고 있었고,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다. 그리고, 필자는 지난 20.. 더보기
부동산 규제완화가 시장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까? 윤석열정부 들어,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들이 완화되고 있는데, 그러한 규제완화책들이 시장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 필자의 의견으로는 한마디로 회의적이다. 그 이유를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만 써 본다면..... 첫째는 서민경제는 이미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문재인정부시절 부적절한 정책믹스로 인하여 주택가격의 비이성적 폭등에 이어, 글로벌 인플레국면, 그로 인한 미국발 금리인상이 가져온 악재는 내수와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주고 있다.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의 증가 경기위축, 스테그플레이션 양상국면이다. 둘째는 아래의 내용에서도 주장했듯이 금리는 중앙은행, 즉, 정부의 경기조절변수로서 시장에서 자유롭게 조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각종 대출 규제책으로 미주알고주알 개입을 해야 하는 것이.. 더보기